임보라 앵커>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대응의 모범 사례로 한국을 지목했습니다.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브리핑에서 "한국에서는 한 달 전 지역감염이 가속됐지만 혁신적인 검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험실 용량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철저하게 접촉자 추적을 했고 선별된 장소에서 검사했으며 의심 환자를 지정된 시설에 격리했다"며 "그 결과 코로나19는 몇 주째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WHO는 한국과 다른 곳에서 배운 교훈을 지역 감염을 겪는 다른 나라에 적용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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