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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코로나19 사태 속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클릭K]

회차 : 449회 방송일 : 2020.04.07 재생시간 : 05:23

박천영 앵커>
안녕하세요, 클릭 한 번으로 세상을 읽는 SNS와 인터넷을 달군 뜨거운 이슈 '클릭K'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우리나라를 향한 해외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그 반응을 살펴보면,
#위기에 강한 나라
#진단키트 FDA 승인
#코로나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성숙한 시민의식 등이 눈에 띄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이 사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도쿄에서 시민들이 마트에서 생필품을 사재기한 후 텅빈 진열대 모습인데요, 이처럼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여러 나라에서 속출되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올라와 화제가 된 영상이죠!
사재기를 제발 멈춰달라는 영국 간호사의 호소 영상인데요.
이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나 또한 마트를 갔는데 휴지를 구하지 못했다. 너무 이기적이다" "공동체 의식이 전혀 없네" "코로나19와 싸우는 간호사에게 너무 부끄러운 일" 등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어떤 영상이 올라왔을까요?
미국 ABC뉴스는 우리나라 자원봉사자들이 자가격리자들에게 음식물과 물품을 배달하는 영상을 올려 엄청난 화제가 됐는데요, "한국은 항상 위대한 사람들을 가진 위대한 나라였다." "한국인들을 다른 나라에서 배워야 한다." "우리가 화장지를 놓고 싸우는 동안 그들은 서로 돕는다" 등 1,000개 넘게 우리나라를 칭찬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슈인 요즘, 감염의 위험으로 사람들 사이 물리적인 거리는 멀어졌지만 이웃을 위해 배려하는 심리적인 거리는 가까워진 것이죠.
그래서 최근 우리나라 SNS에는 #당신을 먼저 생각합니다 #나부터 나누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자원해서 내려간 의료진과 소방관 그리고 자원봉사자들.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 뿐만 아니라 인근 경찰서에 마스크를 두고 간 지체장애인과 천 마스크를 만들어 보건소에 선물한 할머니 등, 지역봉사자들이 마스크를 만들고 시민들도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국민 운동까지 일어났습니다.

여기서 잠깐!
핵심 포인트는 전 세계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모범사례로 삼아 본따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수, 승차진료소와 도보 이동진료소, 확진자 이동 경로 공개 등을 본따르기 하는 것을 넘어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본보기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위기에 강한 우리나라의 저력은 과거부터 이어왔는데요, 1997년, IMF 외환위기 발생 당시 국민들이 자신이 간직하고 있던 금붙이를 선뜻 나라에 내어놓은 금 모으기 운동!
그리고 당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물건을 아껴 쓰고, 이웃과 나눠 쓰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자는 캠페인, '아나바다' 운동 등 전 국민의 노력이 있었기에 IMF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또 한 번 우리나라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2007년, 태안 유조선 기름 유출 사건인데요, 태안 바다가 온통 기름에 뒤덮이자 전국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원봉사를 자처해 천 조각으로 기름을 닦아내며 이 위기를 함께 극복했습니다.
2019년,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시작돼 여의도 면적의 10배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탄 사건이 있었는데요,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전국의 소방차들이 줄지어 현장으로 달려갔으며 의용소방대원과 경찰, 군인 등 1만 여명이 합심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이 사진은 영국 일간지에서 보도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우리나라 의료진들의 사진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위기가 닥칠 때마다 똘똘 뭉쳐 위기를 함께 극복했습니다.
최전방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정부와 의료진.
그리고 이웃을 향해 온정의 손길을 베푸는 우리 국민이 있는 한 이 어려움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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