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27명···진단도구 미국·브라질 수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신규 확진 27명···진단도구 미국·브라질 수출

등록일 : 2020.04.15

임소형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추가되면서 일주일째 20~3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산 진단도구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로도 수출이 진행됐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27명의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5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으며, 나머지 16명 중 경기와 경북지역에서 각각 6명씩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망자도 3명 늘면서, 현재까지 코로나 19에 의해 총 22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격리 해제 인원은 82명 추가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71% 이상에 대해 격리 해제가 이뤄지면서 현재 나머지 2천750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있는 상태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체 확진자의 80% 이상은 집단 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산 진단도구를 실은 비행기가 오늘 오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60만건을 검사할 수 있는 분량으로 진단도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은 이번 조치에 감사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또 한국산 진단도구 72만6천 개가 현지시간으로 14일 브라질에 처음으로 반입됐고 오는 25일까지 2차분 55만 개가 추가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발이 묶였던 우리 교민들도 속속 귀국하고 있습니다.
중미 과테말라에선 우리 국민 73명이 임시항공편을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과테말라 정부는 코로나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달 국경을 폐쇄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또 모든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터키에서도 국내 기업에 의한 의약품 기부차 착륙한 항공기를 통해 우리 국민 147명이 국내로 입국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