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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 총리, 투개표 상황실 점검···내일 새벽 2시 윤곽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정 총리, 투개표 상황실 점검···내일 새벽 2시 윤곽

등록일 : 2020.04.15

임소형 앵커>
이런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투개표 지원 상황실을 찾아 투표 진행과 개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내일 새벽쯤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투표소와 개표소 안전관리와 사건·사고대응을 총괄하는 투.개표 지원상황실.
정세균 국무총리가 투.개표 상황실을 찾았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공정성과 함께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예정된 선거를 그대로 실천하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자가격리자까지 투표권을 보장하는 것은 큰 자부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투표가 원만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또 공정하게 진행된 후에 세계인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도 한층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종료와 함께 시작되는 개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전국 251개 개표소의 방역을 모두 완료했고, 자동 투표기분류기 점검 등도 마무리했습니다.
투표 마감 후 투표소 투표함은 경찰 호송 아래 개표소로 이송되고, 각 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도 경찰 호송 아래 개표소로 옮겨집니다.
공정하고 정확한 개표관리를 위해 이번 선거 개표에는 7만 4천여 명이 투입됩니다.
한편, 지역구 당선자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내일 새벽 2시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구선거 개표 종료는 내일 새벽 4시께로 전망됩니다.
투표지 길이 때문에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해 '수개표 작업'을 해야 하는 비례대표선거는 내일 오전 8시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개표 전 과정은 한국선거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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