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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천리안 2B호 해양관측 '성공'···"선명한 화질"

회차 : 470회 방송일 : 2020.05.11 재생시간 : 02:02

유용화 앵커>
세계 첫 정지 궤도 환경 위성인 천리안 2B호가 촬영한 지구 해양 관측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보정 과정 없이도 한반도 등 동북 아시아와 주변 해역을 선명하게 담아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주변 해역이 선명하게 관측됩니다.
육지와 해안선 구분은 또렷하고, 수심에 따라 바다색도 다르게 구분됩니다.
남미 기아나에서 지난 2월 19일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가 해양탑재체를 이용해 처음 관측한 해양 영상입니다.
영상은 충분한 보정 과정을 거치지 않았지만 동북아시아와 주변 해역 모습을 매우 선명하게 담아냈습니다.
기존 천리안 위성 1호 보다 공간 해상도가 4배 개선돼 기존에 식별하기 어려웠던 항만과 연안 시설물 현황 등이 관측됐습니다.
천리안 위성 2B호의 해양 탑재체는 정상 서비스가 시작되는 오는 10월까지 세밀한 조정과 보정과정을 수행한 뒤 적조와 녹조, 해양 쓰레기 등 해양환경을 실시간 감시할 계획입니다.

녹취> 정병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해양오염물질 이동 경로도 관측하고 유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동 경로를 관측해서 앞으로 해양문제, 재난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맞춰 천리안 위성 2B호의 환경탑재체도 관측 영상 산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환경탑재체는 해양탑재체에 비해 시험과 검증 기간이 장기간 소요돼, 대기 환경 관측 첫 영상은 오는 10월 공개될 예정입니다.

녹취> 정병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미세먼지의 발생지역과 이동 경로 미세먼지 원인이 되는 물질들을 관측해서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천리안 위상 2B호는 하루 24시간 동안 8번 한반도와 그 주변의 대기를 관측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미세먼지 이동 경로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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