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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온열질환을 조심해! [클릭K]

회차 : 615회 방송일 : 2020.05.27 재생시간 : 04:08

박천영 앵커>
안녕하세요~ 클릭 한 번으로 세상을 읽는, SNS와 인터넷을 달군 뜨거운 이슈 '클릭K'입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 알고 계신가요.
온열질환의 발생 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해서 폭염에 대비해 국민의 건강 보호 활동은 안내하는 겁니다.
올해도 지난 20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질환자는 1천841명, 이 중 11명이 사망했습니다.
2011년 감시를 시작한 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는데요,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건가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죠.
5월 초 서울의 평균 기온이 19.8도로 8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8년 보다 높았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는 바로 이겁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가장 먼저 온열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올 여름은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갑작스러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가 필요하다" 고 했는데요.
대표적인 온열질환은 열탈진과 열사병이 있습니다.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서 염분과 수분이 빠져 나가 심한 갈증과 피로감, 현기증 등을 동반하고요.
열사병은 체온조절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현기증, 두통, 오한을 일으킵니다.
또 열경련과 열실신도 있는데요.
열경련은 수분과 염분 부족으로 근육이 떨리고. 열실신은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거나 심한 어지럼증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경미해 보일지 몰라도 온열 질환은 방치하게 되면 생명이 위태로운 급성질환인데요, 2019년 온열질환 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50대가 385명으로 가장 많았고요.
특히 40대에서 70대 중장년층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낮 시간 대에 실외에서 작업을 해야 할 경우 위험은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요.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 공사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 32.4%로 가장 많았네요, 인간의 몸은 온도 변화에 민감해 36.5도, 정상체온에서 1도만 올라도 신체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구 온도가 1도 오르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지구 온도가 1도 상승하면 10%의 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하고요.
매년 30만 명이 기후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지구 온도가 5도 상승한다면?
히말라야의 빙하가 소멸되고, 해수면 상승으로 뉴욕, 도쿄 등 도시가 물에 잠길 수 있다고 하네요.
이미 북극 만년빙은 10년간 2.7%씩 감소하고 있어 현재의 추세라면 2060년, 대부분 소멸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지구 표면 온도 상승!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니죠.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건강수칙 3가지 기억하시면 대비하는 데 좋을 것 같은데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러한 작은 실천이 건강한 여름나기의 기본이란 사실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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