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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모두 수도권···오늘 고위험시설 운영 자제

회차 : 445회 방송일 : 2020.06.02 재생시간 : 02:50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전원이 수도권에서 확인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모임이나 약속을 되도록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명 늘었습니다.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는데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교 소모임과 사업장, 학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집단 감염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계속되면 대규모 유행도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방역 당국은 수도권 주민이 경각심을 갖고 연쇄감염의 고리를 끊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말까지 최대한 약속과 모임을 연기하고 음식점이나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종교시설에서는 소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되도록 비대면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근 24명의 확진자가 나온 인천의 개척교회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소모임을 진행했다가 집단 감염이 발생했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만 잘 지킨다면 감염은 최소화할 수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경우엔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다 같이 모이는 식사는 자제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특히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오늘부터 클럽이나 주점 등 고위험 업종에 대해 운영 자제를 권고했다고요.

임하경 기자>
네, 오늘(2일) 오후 6시부터 8종류 고위험시설 업종에 대해 운영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는데요.
해당 시설은 헌팅포차와, 클럽 등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 스탠딩공연장 등입니다.
이들 시설은 정부 권고에 따라 운영을 자제해야 하지만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엔 방역수칙 꼭 따라야 합니다.
사업주와 종사자는 출입자 명단 관리와 이용자의 발열 등 증상 확인을 해야 하고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이용 전후 소독을 해야 하고 이용자 간 간격도 꼭 유지해야 합니다.
이용자도 명부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정확히 작성하고 증상 확인에 협조해야 하는데요.
이를 어길 경우 사업주나 이용자에게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거나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점검도 계속 실시하고 있는데요.
클럽과 감성주점 등 5천여 곳을 점검한 결과 집합금지조치를 불이행한 1개 업소를 적발해 고발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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