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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코로나19 자원봉사 66만 명···"위기마다 큰 역할"

회차 : 650회 방송일 : 2020.07.10 재생시간 : 02:36

김용민 앵커>
코로나19 최전선에는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무려 66만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는데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자원봉사 진흥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이들의 노고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 5개월 간 코로나19와의 싸움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는 66만여 명에 달합니다.
다중 이용시설,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을 찾아 방역을 돕고 자가격리자에 대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도시락과 개인 위생용품 전달을 도맡았습니다.
특히 마스크 물량 부족 사태땐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 약 270만 장을 제작했고, 마스크 기부활동인 '착한 마스크 캠페인' 참여도 독려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자원봉사진흥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자원봉사진흥위는 국무총리실 소속으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돼 봉사활동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입니다.
총리 주재 회의가 열리는 건 2016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정 총리는 국가적 위기 상황마다 자원봉사자들이 큰 역할을 해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고, 영역을 가리지 않고 국경을 넘나듭니다. 정부의 역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시민들의 자원봉사는 국가의 손이 미처 닿지 못하는 영역을 채워주고 연대를 통해 인간의 품격을 지켜줍니다."

정 총리는 우리 사회의 자원봉사 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봉사자 전문성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봉사과정에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는 방안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원봉사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자원봉사 진흥 시행계획'이 심의, 확정됐습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으로 민관 협력 인프라 개선, 봉사자 전문성 강화, 국제기관과의 협력 등의 세부과제를 담았습니다.
진흥위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국면에서 자원봉사 활동의 진행과정을 기록물로 남기는 백서 발간을 추진하고 일상 속 방역을 독려하는 '시민 실천활동'을 지속한단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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