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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13일부터 코로나 위험국가 입국자 '음성확인서' 제출

회차 : 650회 방송일 : 2020.07.10 재생시간 : 02:36

김용민 앵커>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정부가 해외 입국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3일부터 방역 강화 대상 국가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모든 외국인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어서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최근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는 꾸준히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지역감염이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6일부터는 단 하루를 제외하고 해외유입이 더 많았습니다.
방역당국은 해외유입 환자로 인한 감염 확산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이들에 대한 격리와 치료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 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받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7월 13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합니다."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됐던 3일 이내 진단검사 실시와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는 계속 시행됩니다.
여기에 더해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외국인은 자국에서 미리 코로나19 검사를 해서 음성확인서를 가져와야 하는 겁니다.
음성확인서를 내지 않으면 우리나라로 오는 비행기에 탈 수 없고 입국하더라도 강제출국 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다만 구체적인 방역강화 대상 국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해당 조치가 우리 교민이 아닌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해당 국가의 재외공관을 통해 이미 안내를 마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저희 자국민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들어오는 외국인 환자들이 문제라서 이렇게 엄격하게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를 요청을 해서 원천적으로 들어오지 못하게끔 하든지 들어오는 입국수요 자체를 최소화시키는 쪽으로 조절을 하는 조치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자가격리자의 출국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출국 심사를 할 때 '출입국 관리시스템'으로 자가격리자를 우선 선별하고 법무부, 행정안전부와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교차 검증하는 절차도 운영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송기수 / 영상편집: 김종석)
임종이나 장례식 등 출국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장이 승인하면 출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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