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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인재 12만 명 양성···디지털 직업훈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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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인재 12만 명 양성···디지털 직업훈련 강화

등록일 : 2020.07.20

박천영 앵커>
이렇게 강화된 고용, 사회 안전망을 바탕으로, 정부는 혁신의 주체인 인재 육성에도 더욱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그린 뉴딜로 창출될 일자리에, 미래형 인재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사람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먼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핵심 인재 10만 명을 키워낸다는 계획입니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 AI 대학원을 설립하고, 실전역량을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관련 교육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개발자 양성을 위해 이노베이션 스퀘어를 확충합니다.
녹색뉴딜을 위한 이른바 그린 인재 2만 명 양성도 추진합니다.
기후변화와 그린에지니어링 등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녹색경제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위한 분야별 특성화 대학원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재직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의 우수기관을 활용한 교육과정과 환경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운영도 추진합니다.

녹취>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전 산업분야에 AI DNA를 심기 위해 산업현장 재직자 대상 AI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산업 영역별 전문인력 교육도 추진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더 빨라지고 있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디지털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훈련 체계를 바꾸는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기존의 직업훈련과 달리 혁신훈련기관과 기업, 대학이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AI기반의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미래형 핵심 실무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훈련이 추가됩니다.
이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주와 위탁기관은 훈련비의 50%를, 수강하는 구직자는 5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정부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2백여 개의 공동훈련센터를 개방해 '디지털 융합 훈련'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전 국민의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서, 벽지 지역의 마을 1천2백 곳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정현정)
이 밖에도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공공장소의 노후화된 공공 와이파이는 새로 교체하고 4만여 개를 더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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