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26명···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재개

KTV 뉴스중심

신규 확진 26명···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재개

등록일 : 2020.07.20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환자는 어제 하루 4명으로 70여 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0일) 0시 기준으로 어제(19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6명입니다.
국외유입 22명, 지역발생 4명인데요.
지역감염이 한자릿수로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73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2주간 방역관리지표도 개선되는 추세입니다.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 비율이 기존 8.7%에서 7.8%로 낮아졌고요, 방역망 내 환자관리비율도 80%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국내 유행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했고요.
다만 수도권과 호남권 환자 발생이 직장이나 친목 모임 같은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어 아직 긴장을 늦출 순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오늘부터 수도권 공공시설의 운영제한 명령이 해제됩니다.
이 내용도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20일)부터 수도권 공공시설이 운영을 재개하는데요.
박물관과 도서관 등 문체부 소관 시설은 오는 22일부터 문을 열고요.
다른 공공시설도 준비과정을 거쳐 각 시설 상황에 맞게 운영을 재개합니다.
이와 함께 오늘(20일)부터는 방역강화대상 국가가 2곳 추가됩니다.
기존 4곳에 더해 모두 6곳으로 확대되는 건데요.
정부는 외교적 문제로 새로 추가되는 2개 나라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들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오려면 PCR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요, 정기항공편 좌석점유율도 60% 이하로 제한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