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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3차 추경 사업, 3개월 내 75%이상 집행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3차 추경 사업, 3개월 내 75%이상 집행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07.24

신경은 앵커>
오늘 열린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는 3차 추경 주요 사업을 3개월 내에 75%이상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김용범 / 기획재정부 제1차관
(장소: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

오늘 회의는 제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겸하여 개최하였으며, 각 리스크 대응반별 점검·보고와 ‘2/4분기 경제상황 평가 및 대응’안건에 이어 '한국판 뉴딜사업 등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 '한국판 뉴딜 추진체계 및 운영방안' 등 관련 안건을 논의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와 그에 따른 극심한 글로벌 침체에 따른 수출 충격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이상으로 깊게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전방위적 리스크 관리와 함께 하반기 경기 반등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나가겠습니다.

한국판 뉴딜을 포함한 3차 추경의 주요사업을 3개월 내에 75% 이상 신속하게 집행하여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집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한국판 뉴딜 사업 등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입니다.

우선, 민간에 우량한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30.3조 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 발굴을 추진하겠습니다.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발표한 10조 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5대 주요 교통망 사업의 적격성 조사를 연내 완료하는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로·철도 등 기존 유형 외에도 한국판 뉴딜에 포함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내진보강 사업, 수소충전소 등 12.7조 원 규모로 새로운 유형의 신규 민자사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총 25조 원 규모의 기업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키로 하였고 현재까지 11건, 19.2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하였습니다.
이 중 2건은 이미 착공하였고 6건은 연내, 나머지 3건은 내년 중 착공 예정입니다.

다음은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입니다.

그간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등 스마트제조 저변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19년까지 스마트공장 보급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국내 스마트제조 기술은 세계 최고 기술국 대비 약 70% 수준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성천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장소: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

그 주요 내용을 3대 추진방향별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고 있는 제조데이터를 저장·분석·활용하여 AI 공장 스마트화를, AI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하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 KAMP를 세계 최초로 2022년까지 구축하겠습니다.

KAMP는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고 있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하고 그 이익을 다시 중소 제조기업에 환원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여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또한, KAMP의 데이터를 토대로 중소기업이 제조공정상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핵심설비·공정별 AI 표준모델을 2025년까지 총 50개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개별 중소기업은 AI 전문가 컨설팅 및 현장실증을 통해 그 공장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AI·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조혁신 고도화 추세에 맞게 기존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사업도 더욱 고도화하고, 제조특화 AI 인력도 1만 5,000명 추가로 양성하겠습니다.

또한, 공급기업들이 튼튼히 성장할 수 있도록 융자 및 보증 우대 등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펀드, 복합금융 등 투자를 활성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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