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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초 전용위성 아나시스 2호 궤도 안착

회차 : 488회 방송일 : 2020.07.31 재생시간 : 02:02

박천영 앵커>
지난 21일 발사된 우리 군 최초의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가 궤도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전파 교란을 피해 안정적으로 통신을 지속하게 되면서, 우리 군의 대전자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우리 군 최초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가 발사된 건 지난 21일.
아나시스 2호는 발사한 지 열흘이 지난 오늘(31일) 오전 7시 11분, 정지궤도인 고도 3만 6천km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군은 세계에서 10번째로 전용 군사위성을 확보한 나라가 됐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은 민군 겸용 위성 '무궁화 5호'를 사용해 전파교란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나시스 2호 운용으로 대전자전 역량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아나시스 2호는 전파 교란을 회피할 수 있는 주파수 도약 기술로 회피 성능이 기존보다 3배 이상 강화 됐습니다.
통신 전송용량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정보처리 속도도 대폭 향상되며, 한반도 전역 및 해외 파병지역을 포함한 원거리 지역에도 통신망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녹취> 정기석 / 방위사업청 위성사업팀장
"한반도 전 지역 어느 곳이든 24시간 안정적인 통신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고요. 특히 이제 한반도 지역뿐만 아니라 해외 파병지역까지 원거리 지역도 통신망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군 통신운용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개인용 통신 단말이 보급되면서 소규모 부대 단위로도 위성 통신을 이용해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장갑차나 차량에도 탑재돼 더 효율적으로 신속한 기동 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목표 궤도에 진입한 아나시스 2호는 앞으로 4주간 성능시험을 거쳐 오는 10월 우리 군으로 인수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임무 수행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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