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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침수·붕괴 주의···중대본 '비상 3단계' 유지

회차 : 666회 방송일 : 2020.08.03 재생시간 : 02:09

김용민 앵커>
수도권과 충청,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박지선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박지선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
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와 강원 영동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충청, 강원 일부 지역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지역에 따라 시간당 80mm가 넘는 강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1일부터 집계된 강수량을 보면 경기 안성에선 37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고, 강원과 충북 일부 지역에서도 300mm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5일까지 중부지방엔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대 10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의 강도가 강해지고 강수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민 앵커>
네, 집중호우로 사망자와 실종자도 늘어나고 있죠.
비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박지선 기자>
오늘 낮 12시까지 집계된 피해상황에 따르면 사망자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명, 충북에서 4명이 발생했고 실종자도 9명에 달합니다.
경기, 강원,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은 8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기 평택에선 공장 옹벽이 무너져 매몰됐던 노동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도로와 하천에서도 침수 피해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엔 곳곳에 도로가 통제된 상태입니다.
충북선과 태백선 등 코레일 5개 노선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곤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계속된 장맛비로 2천 800핵타르(ha) 규모의 농경지가 침수 또는 매몰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3단계를 유지하며 침수,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에 대해선 필요한 경우 사전대피 조치한단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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