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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WHO "코로나19 특효약 없을 수도" [월드 투데이]

회차 : 667회 방송일 : 2020.08.04 재생시간 : 03:47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월드투데이입니다.

1. WHO "코로나19 특효약 없을 수도"
전세계에서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죠.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특효약이 없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3일, WHO사무총장은 화상 언론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특효약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우리는 모두 감염을 막을 효과적인 백신을 원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특효약이 없고 앞으로 없을지도 모릅니다."

최근 전세계에서 백신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아직 나오지도 않은 백신을 놓고 미국과 EU, 영국 등이 15억회 분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이죠.
그래도 다행히 일부 국가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연일 6만명대를 웃돌다가 4만 7천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녹취> 개빈 뉴섬 /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하루 평균 검사 건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양성 반응을 보이는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겁니다."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미 천 8백만명을 넘었죠.
코로나19를 언제쯤 극복할 수 있을지 알수 없는 상황.
WHO는 이를 두고 현재로선 방역 수칙 준수가 최선의 방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전세계 이상 기후···폭염·물난리 몸살
전세계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쪽의 폭우로 한쪽은 폭염으로 신음했습니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을 덮친 폭우는 앞서 일본과 중국도 휩쓸었죠.
중국 남부에서는 두 달째 이어진 폭우로 수재민이 5천 만명을 넘었습니다.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에도 한참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이 앙보 / 중국 장비 전문가
"산사태로 인한 돌덩이들을 제거하는 데 나흘은 걸릴 것입니다. 이후에는 기계장비로 장벽을 세울 겁니다."

반대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는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심각한 이상 고온때문입니다.
러시아는 6월부터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일부 지역에서 폭염을 겪었습니다.
유럽도 엄청난 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기온이 42도까지 올라갔고 프랑스도 101개 구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녹취> 에스더 아르코네스 / 스페인 마드리드 주민
"더위가 정말 압도적입니다. 40도의 기온 속에 마스크까지 쓰고 있어서 정말 견딜 수가 없어요."

이러한 극단적인 기상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를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인간이 야기한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 피해가 다시 우리에게 돌아왔다는 겁니다.
전세계에서 이상기후가 심각한 인명피해를 낳으면서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습니다.

3. 아베 지지율 역대 최저 기록 '35%대'
일본에서는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30대가 등을 돌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3일 아베의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35.4%로 2차 내각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아베를 지지하는 유권자는 전월보다 2.8% 떨어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30대가 등을 돌렸습니다.
육아, 일자리 등에서 피해를 입자 아베 총리의 고정층이 빠져나간 건데요.
아베 총리는 앞서 긴급사태를 서둘러 해제했고 이로 인해 코로나19의 확산이 가속화된바 있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지난달 31일)
"높은 경각심을 갖고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협의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연일 천명을 넘던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다행히 960명, 천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가운데 아베 총리가 아베노마스크라고 불리는 자신이 배포한 마스크를 쓰지 않아 화제가 됐는데요.
작은 사이즈로 조롱을 받은 아베노마스크 대신 큰 사이즈의 천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아베 내각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서 일본 정계에 새로운 균열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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