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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특별재난지역 추가 '속도'···4대강 보 영향 조사"

회차 : 671회 방송일 : 2020.08.10 재생시간 : 02:11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폭우로 피해가 늘어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4대강 보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서도 조사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여민관)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기록적인 폭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가슴 아프고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태풍 '장미'의 북상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7곳의 시군 외에 추가로 피해를 본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일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재난복구에는 군 인력과 장비까지 포함하여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이재민과 일시 대피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면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피해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 일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조사와 평가를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해를 놓고 야권에서 섬진강 일대 홍수 피해가 4대강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대한 분석을 지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4대강 보가 홍수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 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전 지구적인 기상이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시아의 폭우와 유럽의 폭염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적 이상기후 현상은 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에 우리나라도 적극 참여하면서 앞으로의 기상변화까지 대비해 국가의 안전 기준과 관리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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