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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농산물 가격 '들썩'···수급안정 대책 추진

회차 : 671회 방송일 : 2020.08.10 재생시간 : 02:24

김용민 앵커>
집중호우와 장마로 인해 일부 농산물 가격이 배로 오르는 등 들썩이고 있는데요.
정부가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최근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 6월 포기당 2천472원에서 지난달 3천474원, 이달 초 3천907원으로 꾸준히 올랐습니다.
무 도매가격은 지난 6월 개당 1천165원에서 지난달 1천132원으로 소폭 내렸다 이달 초 1천248원으로 다시 상승했습니다.
집중호우와 장마가 이어지면서 배추와 무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추석과 김장철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해지자 정부가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장마나 높은 기온에 따라 작황 변동성이 큰 고랭지배추와 무는 산지 작황 점검을 강화하면서 영양제를 30~50% 할인 공급합니다.
또 산지 작황 점검과 방제 지도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비축물량과 농협 출하조절시설 비축물량을 하루 최대 100톤 규모로 방출해 가격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김장철에 사용될 배추를 심는 시점은 이달 말 이후인 점 등을 고려해 김장배추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기상여건에 따라 작황 변동성이 큰 얼갈이배추나 상추, 애호박 등 시설채소는 공급이 감소하면서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시설 채소의 경우 생육기간이 짧고 출하회복이 빨라 장마기 이후 2~3주 안에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출하가 시작된 복숭아와 포도 등 햇과일은 당도가 떨어지면서 낮은 시세 지속하고 있습니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은 평년보다 공급 여력이 충분해 수급에 영항은 없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집중호우와 장마에 따른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 수급안정 비상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생활물가에 민감한 주요 채소류 피해 현황과 주산지 동향 등 수급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일시적인 수급 불안이 가계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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