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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미 민주당 바이든-해리스 동반유세 [월드 투데이]

회차 : 674회 방송일 : 2020.08.13 재생시간 : 03:26

임보라 앵커>
세계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미 민주당 바이든-해리스 동반유세
미국 대선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자신이 낙점한 부통령 후보 해리스와 함께 유세를 펼쳤습니다.
조 바이든이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부통령 후보는 해리스 상원의원.
처음으로 흑인 여성이 부통령 후보가 되면서 관심 몰이에 성공했습니다.

녹취> 만소르 쇼코히 / 미국 시민
"지난 5~6개월간 들었던 것 중에 가장 좋은 소식입니다. (왜 그렇죠?) 그녀는 아주 좋은 부통령이 될 것 같거든요."

현지시각 12일, 드디어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텅 빈 체육관에서 진행된 동반유세는 해리스의 화려한 데뷔무대였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해리스 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이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될 겁니다.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그녀를 환영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해리스가 부통령 후보가 되자마자 맹공을 퍼부었죠.

트럼프 대통령
"해리스는 못됐다. 조 바이든에게도 고약하고 무례하게 굴었다. 2020년 8월 11일"

그녀를 못됐다고 몰아세우면서 같은 배를 탄 바이든에게도 과거 잘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중국이 미국을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1월 미국 대선이 성큼 다가오면서 각 진영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2. 러시아, 백신 논란에 "서방 의구심은 경쟁심 때문"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죠.
서방국가들의 안전성 우려에 대해서는 경쟁심 때문이라고 묵살했습니다.
임상시험의 중요한 단계는 모두 건너 뛴 러시아의 코로나 백신.
특히 수천, 수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상 시험은 아예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2상 결과도 공개되지 않아서 국제사회는 안전성을 의심 중입니다.

녹취> 앤서니 파우치 / 미국 전염병연구소 소장
"러시아가 백신의 안전과 효과를 입증했기를 바랍니다. 그 과정을 거쳤는지는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특히 서방국가들은 러시아 백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요.
영국의 야쿱 박사는 러시아 백신을 두고 맹물보다 나을 게 없다고 평했습니다.
유럽 각국도 논평에서 러시아 백신은 임상자료가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당국은 모든 의구심이 경쟁심에서 비롯됐다고 말합니다.

녹취> 미하일 무라슈코 / 러시아 보건부 장관
"다른 나라들은 러시아 백신의 우위를 감지하고 경쟁심을 느끼며 근거없는 견해를 펼치고 있습니다."

러시아 백신을 먼저 맞겠다고 나선 이도 있습니다.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인데요.
심지어 백신이 도착하면 자국에서 임상시험과 생산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전성과 효과가 보장되지 않은 러시아 백신이 덜컥 승인을 받으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일본 연일 폭염···수도권 40도 안팎
일본에서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40도를 넘나들며 불볕더위를 경험 중입니다.
지난달 내내 장마로 고생했던 일본 열도.
이달 들어서는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도쿄 하치오지 시는 한낮 기온이 39.3도까지 치솟았고 도쿄 도심부도 36.8도를 기록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열사병 환자도 늘고 있는데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도쿄에서만 9명이 사망했습니다.
200여명이 열사병 증세로 병원에 있어서 환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심지어 열사병과 코로나를 착각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때문에 한 고등학교에서 1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물난리를 겪던 일본이 이번에는 무더위에 직면하며 각종 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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