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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신규확진 56명···"광복절 집회 자제 당부"

회차 : 674회 방송일 : 2020.08.13 재생시간 : 02:52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광복절 대규모 집회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는 56명.
국외유입 9명, 지역발생 47명입니다.
(13일 0시 기준)
지난 8일부터 엿새째 지역 발생 확진자 규모가 국외유입 환자 수를 크게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명, 경기 16명 등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수도권 다양한 집단에서 연쇄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추가되는 모습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롯데리아 직원 모임에서 참석자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회 관련 연쇄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4명, 경기도 용인 우리제일교회 9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학교에서도 새로운 감염이 연일 확인되고 있습니다.
부산기계공고에서 2학년 학생이 감염됐고 용인 죽전고 관련 확진자도 학생과 가족을 포함해 3명 추가됐습니다.
최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감염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실질적으로 지금이 위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서 코로나19의 국내 발생이 연일 증가 추세입니다. 특별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사흘 연휴에 이동량이 많아지면 감염이 크게 번지고 통제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광복절 대규모 집회 자제를 요청한 이유입니다.
서울시는 일부 단체가 집회 강행 의사를 밝히자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런 조치에도 집회를 열면 주최자와 참여자를 고발하고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이번 주말과 대체공휴일 어떤 종류의 모임이든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을 하더라도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번 연휴 기간 집단감염 연결고리가 수도권 안팎으로 이어지면 지금까지 회복했던 일상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박민호)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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