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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0명···연휴 기간 1339·선별진료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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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0명···연휴 기간 1339·선별진료소 운영

등록일 : 2020.09.21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1339 콜센터와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추석 명절 방역 대책을 내놨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어제(20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0명입니다.
이틀째 두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졌는데요.
감염 경로로 보면 국외유입 15명, 지역발생 55명입니다.
지역발생 가운데 서울이 21명, 경기 18명 등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부산에서도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141명이고요.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기준 385명이 됐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다음 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방역 당국이 대책을 내놨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방역당국은 이동량 급증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 관리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연휴 동안 고향과 친지 방문과 여행 등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있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동시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여가 촉진 방안도 내놨는데요.
온라인 미술주간과 문학주간 등 특별 전시전을 비롯해 각종 연극과 오페라, 뮤지컬 등을 포털과 유튜브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벌초 방역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산림조합과 농협 등에서 벌초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추석 성묘객 분산을 위해 오늘(21일)부터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운영합니다.
직접 봉안시설을 찾는 경우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은 제한되고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됩니다.
무엇보다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에도 방역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연휴 기간에도 이용 가능한 선별진료소와 응급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고 검역은 3교대로 운영됩니다.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도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방역을 위한 필수인력은 순환근무에 돌입합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추석 특별 방역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관계부처 등과 논의를 거쳐 오는 25일 세부 내용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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