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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권력기관 개혁 전략회의···"개혁 완결 위해 매진"

회차 : 700회 방송일 : 2020.09.21 재생시간 : 02:47

김용민 앵커>
오늘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원, 검찰, 경찰개혁 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권력기관 개혁을 추진해 왔다며 남은 과제 완결을 위해 더 매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유림 기자>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민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권력기관 개혁을 추진해왔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들의 완결을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권력기관 개혁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표현을 쓰면서, 권력기관 개혁이 현재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진척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경찰법과 국정원법, 두 가지 큰 입법과제가 남았다며 입법 사항은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입법이 이뤄진 사안은 조속히 시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당정청의 노력으로 속도가 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합심해 인권보장 규정을 마련한 것은 매우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국가수사 총역량을 감소시키지 않고 유지해 나가면서 인권친화적 수사풍토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경찰과 국정원 개혁도 독려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경찰 수사의 독립성과 수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면밀하게 설계돼야 할 조직이라며 국민이 경찰 수사에 신뢰를 갖도록 완결성을 높여 출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사무를 명확히 나눌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정원을 향해선 오직 국민과 국가 안위에만 역량을 집중하도록 인력 등을 새롭게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당정청이 합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속히 출범하여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당정청이 합심하고, 공수처장 추천 등 야당과의 협력에도 힘을 내주기를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수장부터 담당자까지 본분에만 충실하도록 하는 것이 권력기관 개혁이라며 권력기관 개혁을 완수하는 그날까지 서로 격려하며 힘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정현정)
1차 회의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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