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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고위급회의 연설···"코로나19 극복 답은 협력"

회차 : 524회 방송일 : 2020.09.22 재생시간 : 02:18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75주년 고위급회의 화상회의'에 참석해, '믹타 의장국 자격'으로 대표 연설을 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의 답은 '단결, 연대, 협력'이라며 다자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코로나19 상황으로 화상으로 열린 유엔 75주년 기념총회.
문재인 대통령이 믹타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대표연설에 나섰습니다.
출범 8년차를 맞은 믹타는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우리나라는 내년 2월까지 의장국을 맡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믹타 5개국이 코로나19 극복의 답은 단결과 연대, 협력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범지역적이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 그리고 지역 간 가교역할을 하며 다자 협력 증진에 힘쓰기로 합의했습니다."

봉쇄 대신 자유를 선택한 한국의 경험도 소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의 확산은 한국에게도 매우 힘든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한국 국민들은 '모두를 위한 자유'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대와 협력'은 코로나에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세 가지를 제안했습니다.
우선 백신과 치료제에 있어 공평한 접근권 보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제모금을 통해 국제기구가 충분한 양의 백신을 선구매해 개도국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서울에 있는 국제백신연구소가 개도국을 위한 저렴한 백신을 개발,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자주의' 국제질서를 회복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그린 회복'을 이뤄야 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23일) 새벽, 취임 후 4번째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합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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