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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신규확진 88명···핼러윈데이 감염확산 경계

회차 : 722회 방송일 : 2020.10.27 재생시간 : 02:50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지역 발생 확진자는 나흘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기점으로 집단 감염이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최대한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는 88명으로, 국외유입 16명을 제외한 72명이 지역발생 사례입니다.
서울 24명, 경기 27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경기 광주시 재활병원과 남양주시 요양원,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중심의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용인시에서는 동문 골프모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모임에 80여 명이 참석했는데 이 가운데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의 가족과 지인 13명에게도 감염이 전파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만 31명입니다.
함께 운동과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도권 각종 모임과 경로를 통해 집단감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언제든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기점으로 클럽 등 유흥시설에 인파가 몰리면 순식간에 집단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수도권 불씨가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핼러윈데이를 계기로 재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마스크 없이 밀폐시설에 밀집하면 코로나19가 쉽게 확산할 수 있고 지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행사나 모임 참석은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불가피하게 참석할 경우 방역수칙을 지키며 짧은 시간 머물고 모임 후 증상이 의심되면 빠르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이번 가을과 겨울,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에 대비해 미리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세종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안전 수칙에 따라 20분간 병원에 머물며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했습니다.
박 장관은 독감 예방접종 관련 과도한 공포와 잘못된 정보는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우리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건강상태 확인 등 주의사항을 지키며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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