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편성개방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첫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오늘 '안무함 진수식'이 열렸습니다.
함정 이름에 항일 독립운동가, '안무'의 이름을 붙였는데요.
함정의 이름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 안무함
먼저 '잠수함'에는 해양 수호와 독립 운동에 큰 공을 세운 인물들의 이름이 붙여집니다.
예를 들어 장보고함, 이순신함, 안중근함이 있죠.
'구축함'에는 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이 쓰이는데요.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에는 세종대왕, 율곡이이 등의 이름이 붙여졌고요.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장군도 함정의 이름으로 남아있습니다.
이어서 뉴스링크 두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내일, 11월 11일.
숫자 1이 길쭉한 막대 과자를 연상시키죠.
그래서 흔히 막대 과자를 주고 받곤 하는데요.
숫자 1 이 '가래떡'을 연상시켜서 '가래떡 데이' 이렇게 불리기도 합니다.
2. 가래떡 데이
사실 이 날은 '농업인의 날' 인데요.
흙 토를 풀어쓰면, 열 십자와 한 일자가 되죠.
여기에서 착안해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했습니다.
2006년부터는 '가래떡 데이' 라는 별칭이 생겼는데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죠.
쌀 소비도 늘리고, 전통의 맛을 두루 알리는 가래떡 데이.
그야말로 '일석이조' 인 것 같네요.
그런가하면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전세계 22개 나라가 부산을 향해 고개를 숙입니다.
'턴 투워드 부산' '유엔 참전 용사'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1분 동안 '묵념'하는 것입니다.
3. 턴 투워드 부산
6·25전쟁 때 목숨을 바친 '유엔군 참전 용사들' 이들은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에 잠들어있습니다.
매년 11월 11일.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22개 유엔 참전국에서, 부산을 향해 묵념합니다.
이 날 캐나다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리는데요.
제1, 2차 세계 대전과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을 기립니다.
전 국민이 추모의 마음을 담아 묵념하고요.
추모의 상징, '빨간 양귀비 꽃 배지'를 달죠.
신경은 앵커>
매년 1분.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소중한 1분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