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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면등교 중단···3분의 2수준까지 등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수도권 전면등교 중단···3분의 2수준까지 등교

등록일 : 2021.12.17

임보라 앵커>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수도권 전면 등교가 중단됩니다.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학교와 비수도권 일부 학교 학생 밀집도가 3분의 2수준으로 조정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가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수도권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조정된 등교수업 기준은 오는 20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시행됩니다.
수도권 초등학교에서 1~2학년은 전면 등교가 유지되고, 3~6학년은 전체 학생의 4분의 3까지 등교가 가능합니다.
수도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과 특수학교 등을 비롯해 학교 돌봄은 정상 운영합니다.
비수도권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합니다.
다만 비수도권 과대 학교와 과밀 학급의 경우 밀집도가 3분의 2로 제한됩니다.
교육부는 개별 학교 단위로도 밀집도 추가 조정이 가능하지만 전면 원격수업 전환은 지양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녹취> 함영기 /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시도는 교육부와 협의를 하고, 학교는 교육청과 협의를 해서 학교의 특성을 살펴서 추가적인 어떤 탄력적인 밀집도 추가조정도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울러 이렇게 탄력적 운영을 감안할 때 교육부 차원에서 조기방학을 실시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교육활동 방역 지침도 강화해 모둠활동, 이동수업 등은 자제를 권했습니다.
졸업식을 포함한 학기 말 행사는 할 수 있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기말고사도 학년별로 시험 시간을 분리해 운영할 것을 권했습니다.
대학교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일부 방역지침을 강화합니다.
겨울방학 계절학기 대면 수업은 강의실 거리두기인 한 칸 띄우기를 시행합니다.
이론과 교양, 대규모 강의는 비대면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교육부는 대학교 학내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시설 관리 현황과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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