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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3월 중순 유행 정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이달 말~3월 중순 유행 정점“

등록일 : 2022.02.22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계속 급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중순쯤 유행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80명입니다.
사망은 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 9천573명입니다.
주간 위험도 평가가 '높음'을 유지 중인 가운데 확진자 수는 4주 연속 2배씩 늘고 있습니다.
빠른 확산 속도만큼 유행의 정점도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국내외 연구진이 수행한 코로나19 발생 전망을 종합하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중 유행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다음 달 초가 되면 하루 확진자는 17만 명, 중환자는 1천 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후 유행이 정점에 달하면 신규 확진자는 최대 27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지만 숫자만 보고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0.18%로, 델타 변이(0.7%)의 4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돼 중증으로 진행되는 비율도 0.38%로, 1.4%인 델타 때보다 낮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특성을 고려할 때 확진자 숫자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의료체계가 버틸 수 있는 범위에서 유행을 통제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피해를 줄이고 있고요.
유행의 정점을 지나 안정 국면에 접어들면 일상적인 의료체계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정점 이후의 방역 전략을 논의 중입니다.
백신 접종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3차 접종률은 59.7%, 이 가운데 60세 이상 87.8%가 3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어제(21일)부터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는데요,
(영상편집: 장현주)
사전예약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다음 달 7일부터 선택한 날짜에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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