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여름철 안정적 전력 수급···"국민 일상 지장 없도록"

KTV 대한뉴스 7 화~금 07시 00분

여름철 안정적 전력 수급···"국민 일상 지장 없도록"

등록일 : 2023.06.16

최대환 앵커>
기후변화로 여름철 온도가 올라가면서 전력 수요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혹여 생길 수 있는 블랙아웃, 즉 대규모 정전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마련했는데요.
특히 지난 겨울에 준공된 신한울 1호기를 포함한 원전이 한몫을 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에어컨 같은 냉방기기 사용으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
특히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전력 수요가 더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정부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급 관리에 나섭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는 6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력수급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최대 전력수요 예측량을 기반으로 국민 일상과 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전력체계 전반을 치밀하게 관리할 계획입니다."

이에 한전과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전력 기관의 준비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정부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리 경제와 국민 생활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급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지난 겨울 준공된 신한울 1호기를 포함해 원전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여름 원전의 공급능력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면서 최대공급능력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송기수 / 영상편집: 김예준)
아울러 전력수요가 급증하거나 발전기가 고장나더라도 전력수급에 지장이 없도록 예비자원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
"정부는 전력설비와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안전 점검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