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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5차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노동계는 1만1천40원을, 경영계는 9천755원을 제시하며 최초 2천590원이던 격차를 1천285원으로 좁혔습니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이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최저 임금안이 도출되도록 조금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만큼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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