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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신설···2029년 개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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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신설···2029년 개항 목표

등록일 : 2023.08.25 13:08

김용민 앵커>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인 건설공단이 신설됩니다.
앞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공기가 대폭 앞당겨졌는데 전담 조직 신설로 공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내년 12월 공사 돌입,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
국토교통부는 사업을 전담할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공기가 대폭 앞당겨졌는데 전담 조직을 만들어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녹취> 박지홍 /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지난 3월)
"국토부는 작년 8월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으며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하고 용역 착수와 동시에 운영해 왔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말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할 계획입니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에 666만9천㎡ 규모로 24시간 운영하는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게 기본계획의 골자입니다.
총 사업비는 사전타당성조사에서 추정된 13조 7천600억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환경 관리 계획과 관련해서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항공 연료를 사용하고, 공항 내 조업 차량으로 전기, 수소차를 활용하겠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의미하는 'RE100'을 실현하는 친환경 공항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민간·군 복합 공항,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내 민간 공항 건설에는 2조6천억 원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김민지)
이를 통해 5조 1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7천 명의 고용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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