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진 기자>
8월 25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4일)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입지규제와 환경규제, 고용규제 등 3개 분야 개선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킬러규제 혁파와 관련해 "민간투자 활성화와 역동적 시장경제 회복을 위한 첩경"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의 마인드 역시 확 바꿔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재차 강조했는데요.
속도감 있는 규제개혁 추진으로 우리 경기 회복에 속도를 붙이겠다는 목표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조금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보고회와 2기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이 예정대로 어제 오후 1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한 총리는 곧바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한 총리는 특히 정부는 오로지 국익과 국민 안전을 생각한다"며 "정부와 과학을 믿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일본 정부를 향해선 "앞으로 30년간 계속될 방류 과정에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정보를 공개하기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잠시 뒤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참석합니다.
오후에는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개도국 기후 대응 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입니다.
교육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 부총리는 오후 코엑스를 방문합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선도학교, 터치 교사단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할 예정입니다.
터치 교사단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맞춤 교육을 구현하고, 학생과 인간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그룹 교사인데요.
앞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오늘 오후 부산을 방문합니다.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일본이 어제부터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독자적인 해양 감시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는데요.
우리해역과 일본 공해상 감시지역 8곳 외에 태평양 도서국 인근 해역 10개 정점에 대한 감시 체계를 내년까지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또한,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만에 하나의 가능성까지 고려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8월 25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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