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진 기자>
9월 18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출국을 앞두고,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각종 국제제재를 위반해 불법이고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움직임에 국제사회는 더 긴밀히 단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한 한미 간 확장억제 강화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 확장억제는 양국이 함께 논의하고 행동하는 공동체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대응 능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늘 오전 성남 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폴란드와 체코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한 총리가 지난 주말 귀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번 순방을 통해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면담하는 등 활발한 '원전 외교'를 펼쳤습니다.
한 총리는 귀국과 동시에 국정 현안을 직접 챙길 예정입니다.
오늘 아침 카자흐스탄 하원의장을 면담했고, 조금 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참석했습니다.
오후 2시에는 제16회 대한민국 학술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하고, 오후 5시 30분에는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한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와 수출투자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조금 전에는 국회로 이동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했고, 잠시 뒤 11시부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합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입니다.
이 부총리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선포식에 참석합니다.
오후 3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늘 오후 추석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어울림 장터를 방문합니다.
오후 4시에는 어업 선진화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세종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 15일 시작된 철도노조 파업이 오늘 아침 9시 종료됐습니다.
노조 파업은 종료됐지만 국토부와 코레일의 협상에 따라 2차 파업이 진행될 가능성은 남아있는데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철도정책은 철도노조가 파업을 앞세워 논의될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파업에는 엄정 대응하고, 어떤 상황에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9월 18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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