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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1월 30일, 미국 재무부가 북한 군사위성발사에 대응하는 조치로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와 북한 국적 개인 8명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과 불법 무기 수출을 막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에 오른 개인 8명은 북한 국적 최성철, 임성순 등 국영 무기 수출업체, 페이퍼 컴퍼니 등에 관련된 인사들이며 '김수키'는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으로, 지난 6월 우리 정부가 독자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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