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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화재현장 방문···"특별재난지역 즉시 검토"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서천 화재현장 방문···"특별재난지역 즉시 검토"

등록일 : 2024.01.23 17:38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상인과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22일 밤, 충남 서천특화시장)

늦은 밤 덮친 화마,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채 불에 타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순식간에 번져 220여 개 점포가 다 타버렸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9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날이 밝은 뒤, 화재 현장을 찾았습니다.
당초 외부 일정이 없었지만,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방문해 상인과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에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어려울 경우 이에 준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인들에게 바로 영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것도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얘기해주시면 저희가 행안부를 통해서 서천군하고 계속 소통해서 저희가 필요한 거는 바로바로 다 지원을 해드릴게요."

동행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는 행정안전부와 별개로 상인들을 챙길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애로사항은 바로바로 다 말씀을 해주세요. 힘내시고 제가 잘 챙기겠습니다."

이어서 화재 진압을 마무리 중인 소방 대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안전 장비 등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화재 직후 새벽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색 구조에 만전을 기하되, 소방대원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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