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5개 경제부처의 새해 업무보고가 있었는데요.
기획재정부는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 여건 속에서 대내외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긍융위원회는 정책 서민금융을 7조원으로 늘리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 내용,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획재정부는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여건 속에서 대내외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경제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고형권 /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주요 업무계획의 핵심은 한마디로 말하면 여기 보고서 부제처럼 경제의 불확실성은 줄이고 활력은 키우겠습니다 이것이 되겠습니다."
중앙정부 예산의 31%를 올해 1분기에 투입하고, 부동산 시장을 지역별 시장 상황에 따라 맞춤형 대응체계를 마련해 관리합니다.
보호무역주의에 대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원가정보를 공개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로 했습니다.
재정 운용의 효율화를 위해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합니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성과연봉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공공기관 투자를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의 개혁을 지속 추진합니다.
이외에도 신산업 육성을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육성펀드를 운영해 민간투자를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책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금융위원회는 민생안정을 위해 정책 서민금융을 7조 원으로 늘리고, 중소기업 지원 119 프로그램을 신설합니다.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정책금융 공급규모를 사상 최대 수준인 187조 원으로 확대하고, 금융개혁의 상시화를 통해 금융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철저하게 대응하기 위해 금융시장 24시간 비상대응체계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싱크> 임종룡 / 금융위원장
"금융시장의 안정을 강화하고, 가계부채 관리 강화, 그리고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의 지속, 그리고 금융시장의 질서 확립의 4개의 핵심과제를 담아서 저희가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의 생명이나 신체에 중대한 손해를 입힐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소비자 보호 대책을 추진합니다.
이외에도 리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제품을 공정위가 나서서 리콜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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