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를 공급하는 등 총 111만 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에 나서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구조를 혁신해 5,100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를 공급하고, 81만 가구에 주거급여를 지원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방침입니다.
행복주택은 지난해보다 배로 늘려 2만호를, 뉴스테이도 2만 2천호를 공급합니다.
싱크> 강호인 / 국토교통부 장관
"공공임대주택 12만호를 추가하여 역대정부 최대인 55만 1천호를 공급하고, 주거급여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늘리며, 전세대출에 신혼부부 우대정책을 확대하겠습니다."
자율 주행차와 드론,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도 주력합니다.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자율주행셔틀 시험 운행을 추진하고, 드론 활성화를 위해 공공 분야에서 활용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출퇴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출퇴근 전용 광역 급행버스를 도입하고 좌석예약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회복과 중소, 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에 나섭니다.
수출 품목과 주체, 시장 등 수출구조의 혁신을 가속화해 5,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609조원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고,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를 강화합니다.
조선과 철강 산업의 구조조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기업 활력법을 활용해 산업계의 사업 재편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싱크> 정만기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OLED 등 신산업 중심으로 주력품목의 수출경쟁력을 높여가면서 수출애로 타개 대책반 같은 것을 가동해서 주력품목의 수출애로도 지속 타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자금 지원도 이뤄집니다.
원전과 전력 등 에너지 시설의 내진 성능을 보강해 안전수준을 강화하고, 에너지 수급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에너지 수급 기반을 마련합니다.
이와 함께 에너지 바우처 수급 대상자를 확대하고 장애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혜택도 배로 늘려 에너지 복지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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