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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로나19 선제 검사 확대···증상 없어도 진단검사 가능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코로나19 선제 검사 확대···증상 없어도 진단검사 가능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12.10

신경은 앵커>
정부가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을 줄이기 위해 '진단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앞으로는 증상이 없어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장소: 보건복지부 브리핑룸)

오늘 0시 기준 국내발생 환자는 662명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환자가 524명이고 비수도권 지역이 138명입니다.
정부는 지역사회의 무증상감염, 잠복감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선제적·공격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먼저,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시는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한 유증상자에 대해 관련 협회와 협력하여 검사 의뢰하거나 선별진료소 방문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번 유행의 중심지인 수도권의 경우 청장년층과 직장인이 편리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어제부터 보건소·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주중에는 야간인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운영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와 타액검사를 적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어제까지 3개소를 추가개소하여 현재 총 23개소, 약 4,800여 명 규모로 운영 중이며, 이에 따라 가동률도 차츰 낮아져 현재 약 58%로 아직까지는 2,000명이 추가로 입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현재 가동률이 63%로 1,300여 명의 입소 여력이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이번 주 3개소를 추가개소하여 약 570명 규모를 더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도 400여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4,900여 병상을 운영 중입니다. 현재 전국의 가동률은 약 65%로 1,700여 병상의 여유가 있으며, 수도권의 가동률은 약 75%로 560여 병상이 가용한 상황입니다.
중환자실은 환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이 현재 43개가 남아있습니다.
앞으로 위중증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계속 확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고 긴급치료병상을 단계적으로 가동하여 중환자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177개의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을 12월 20일까지 308개까지, 올 연말까지 331개까지 최대한 확보하고자 합니다.
특히 수도권의 전담치료병상은 현재 126개로 12월 20일까지 200개, 올 연말까지 총 215개까지 확보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중환자 치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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