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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직접일자리 80만 개 이상 1분기 중 채용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직접일자리 80만 개 이상 1분기 중 채용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01.14

신경은 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62만 8천 명 줄었는데요.
정부는 1분기 중 80만 명 이상을 '직접 일자리'에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김용범 / 기획재정부 1차관
(장소: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고용동향 및 일자리 대책 점검·대응',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복합금융 지원방안', '한국판 뉴딜 글로벌화 전략', '21년 대통령 신년사 경제분야 후속조치 추진계획'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2020년 12월 고용동향이 발표되었습니다.
주 고용지표인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수는 62.8만 명 감소하여 코로나19 위기 발생 이후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거리두기 조치에 크게 영향을 받는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고용여건이 불안한 임시·일용직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종·계층에 피해가 누적되고 있어 더욱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더욱이 고용의 경기후행적 특성과 기저영향 등을 종합해볼 때 향후 고용여건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고용시장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금년 1/4분기 정책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습니다.

먼저, 공공부문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직접일자리는 총 104만 개 중에 80만 개 이상을 1/4분기에 채용하여 코로나19 영향과 동절기 한파로 일자리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고용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공공기관의 신규채용을 확대하고, 일 경험 축적을 위한 체험형 인턴 2.2만 명도 1/4분기 중 조속히 채용하겠습니다.
152개 지방 공기업의 신규채용도 신속히 추진해나가겠습니다.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금 등 코로나19 3차 확산 대응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포함된 일자리 대책들을 신속히 집행하고, 고용보험 적용대상자 확대 등 보편적 고용안전망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나가겠습니다.

청년·여성·저소득층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코로나 위기로 취업기회가 상실된 청년들에게는 청년디지털일자리 등을 제공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구직활동 및 생활안정도 지원하겠습니다.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복합금융 지원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혁신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투자·융자·보증 등을 연계한 실리콘밸리식 융복합 금융지원, R&D 프로젝트 기반의 복합금융지원 등을 도입하고, 그간 벤처투자의 사각지대에 있던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기업 등에 대한 투자 확대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3,000개의 혁신기업에 약 3조 원 규모의 복합금융을 지원해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한국판 뉴딜 글로벌화 전략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그린·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글로벌 협력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기회를 빠르게 선점하고 글로벌 그린·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해외진출 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린·디지털 뉴딜 해외진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수출·수주 금융지원의 강화, 해외 주요국에 진출거점 마련, ODA 연계 지원, 정부 간 뉴딜 파트너십 강화 등 전방위적 지원방안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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