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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방화·살인 '트라우마'···경찰청장 "잇따른 신고처리 조사"

회차 : 207회 방송일 : 2019.04.18 재생시간 : 01:42

신경은 앵커>
진주에서 발생한 방화살인 사건으로, 주민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을 만난 민갑룡 경찰청장은, 과거 피의자 안 모 씨에 대한 신고 처리가 적절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어제 새벽(지난 17일) 경남 진주에서 일어난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으로 아파트 주민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아파트 곳곳은 시커멓게 탄 흔적과 희생된 주민들이 흘린 혈흔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여성과 어린이, 학생, 노인들의 충격은 더 큽니다.
행정안전부와 대한적십자의 심리회복지원센터 등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전 진주 한일병원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민갑룡 경찰청장은 피의자 안 모 씨에 대해 올해 폭행과 난동 등으로 신고가 10건 이상 있었다는 유족들의 항의에 신고처리가 적절했는지 진상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족전담 경찰관을 별도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와 살인 혐의로 42살 안 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범행을 미리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안 씨가 범행에 쓴 흉기 2자루를 2~3개월 전 미리 구입한 점과 원한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휘발유를 구입한 점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안 씨에 대한 구속 심사는 오늘 오전 11시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렸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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