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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진단···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 점검

회차 : 525회 방송일 : 2020.09.23 재생시간 : 02:45

박천영 앵커>
국민의 눈으로 정부의 정책과 운영을 평가하는, '국민참여진단'이라 부릅니다.
지난 2018년 시범 도입돼 올해 3년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국민참여단이 전 세계 항공 우편이 몰리는, 인천공항의 국제우편세관을 찾았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이수복 기자>
전 세계에서 날아온 물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작은 편지부터 대형 상자까지 종류도 천차만별, 배송지에 따라 정신없이 분류합니다.
항공기를 통해 오는 모든 우편물의 통관을 담당하는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입니다.
이곳에 정부조직 국민참여진단으로 선정된 시민들이 찾았습니다.
국민참여진단은 국민의 시선으로 정부 부처 현장을 직접 살핀 뒤 정책을 제안하는 제도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이창훈 / 정부조직 국민참여진단 참여자
"저같은 경우 해외 특송제품이나 국제우편으로 반입되는 제품을 회사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데,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저희 고객사들이 한국 국제우편을 어떤 식으로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이번 현장 경험을 통해서 현업에도 반영을 할 수 있까 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최근 해외 직구가 활성화되면서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은 3년 새 국제 우편물이 32%나 늘어난 상황, 참여자들은 쉴새 없이 돌아가는 국제우편 물류 현장을 둘러보고 세관 직원들의 업무 애로사항을 주의 깊게 경청합니다.
암페타민, 대마초 등 마약류나 조준경과 같은 무기류 적발도 잇따르는 가운데, 금지 물품 적발과정을 지켜본 국민참여진단 참여자들의 질문이 쏟아집니다.

현장음>
"(금지물품 검사를) 만져서만 하나요?"
"특수검사를 해서 불법성이 있으면 개봉해 검사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우편세관이 수백 명이 몰리는 밀집시설이다 보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여러 조치도 마련됐습니다.

이수복 기자 subok12@korea.kr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번 국민참여진단은 기존보다 규모를 3분의 1가량으로 줄이고 소규모로 조를 나눠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전 워크숍은 유튜브와 영상회의를 활용하는 등 이른바 '진단 속 거리두기'로 국민참여진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 진단에서 나온 의견들은 심화 토론을 거쳐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발전됩니다.

녹취> 정유진 /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 주무관
"자유토론 과정에서 정책 과정과 제안들이 도출되지 않을까 싶고요. 현장에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증이 많이 있어서...."

아울러 토론 의제들을 '광화문 1번가'에 게시해 온라인 토론을 진행하며, 두 차례 심화 토론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최종 정책 제안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이기환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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