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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같은 자원빈국에서 고유가를 헤쳐나갈 수 있는 지름길은 바로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탓인지 최근들어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 각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전선영 기자>

직장인 이대표 씨가 5년전 인터넷사이트에 문을 연 절약관련 까페입니다.

생활 속의 절약법을 총집합해놓은 정보교류의 장입니다.

여기에는 실생활에서 터득한 에너지절약 경험담들이 다양한 글과 사진 형태로 소개돼있습니다.

이렇게 절약에 관한 노하우와 각종 정보가 담겨있다보니 이용자들의 관심과 반응도 뜨겁습니다.

이처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사회 각계의 에너지 절약실천운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절약이 이제는 경쟁력이 돼버린 산업 현장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많습니다.

겨울철 실내온도를 18도에서 20도로 유지하거나 내복을 입어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에너지 수요가 많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절약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촉진대회도 열렸습니다.

이날 열린 촉진대회에서는 산업과 가정부문에서의 우수사례 발표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습니다.

우리나라가 작년 한해 수입한 에너지 비용은 667억달러, 올 상반기만도 4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에너지를 수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전체 수입액 가운데 4분의 1를 차지합니다. 고유가의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른 에너지절약.

생활속의 작은 실천이 국가 전체에 이득이자 경쟁력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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