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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건강하고 정직한 먹거리···얼굴 있는 농부시장

회차 : 1131회 방송일 : 2019.08.30 재생시간 : 02:58

구민지 앵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농부들의 마음이 담긴 먹거리가 시민들을 찾아 도심에 나왔는데요.
이름을 걸고 파는 건강하고 정직한 먹거리, 얼굴 있는 농부시장을 이유선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이유선 국민기자>
(장소: 얼굴있는 농부시장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도심에 직거래 장터가 열렸습니다.
부스마다 농부들이 재배하고 만든 농특산물이 가득합니다.
직접 재배한 채소와 과일로 만든 주스, 정성껏 키운 도라지 모두 친환경으로 만들어진 먹거리인데요.
청년에서 가족 농부까지 농민도 지역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손해민 / 강원도 양구군
"최대한 비료나 이런 걸 배제하고 자연농법을 우선화 하고 있어요. 저희가 추구하는 자연농법도 그 것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장은비 / 경기도 용인시
"농부로서의 자긍심이나 책임감. 약간 그런 것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나오고 있어요."

인터뷰> 임손영 / 경기도 양평군
"삼남매가 같이 부모님과 농사를 짓고 판매까지 하고 있거든요. 자기 얼굴을 걸고 판매 하시기 때문에.."

오늘 장터에 나온 농특산물은 30여 가지.
재배 농민들이 직접 가지고 나온 농특산물이 시민들의 마음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김가은 / 경기도 하남시
"좀 더 자연과 친근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친환경적이고 좋은 거니까 건강에 좋은 거 같고 몸에 해롭지 않은 거 같아요."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둘째, 셋째, 넷째 토요일에 열립니다.
셋째주는 청년 농부 장터로 꾸며집니다.

인터뷰> 김성훈 / 경기도 용인시
"전국에 있는 청년 농부들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도 나눌 수 있고 소비자들을 현장에서 만나서 직거래를 할 수 있는.."

농부가 아닌 청년들로 이루어진 청년 기획단도 참여합니다.
이들은 도심 속에서 시민이 농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인터뷰> 박지혜 / 얼굴있는 농부시장 청년기획단
"농산물로 처방을 해드리는 부스를 운영 중입니다. 아무래도 좋은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나눠드리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계획하게 됐고요."

농부시장은 먹거리로만 채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꽃, 사진 등 색다른 물건도 있습니다.
오늘처럼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해가진 이후에도 농부시장이 이어집니다.
어둠이 내린 도심에서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야간 농부 시장은 낮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과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임하은 / 경기도 남양주시
"전통시장 같은 곳을 다녀보는 느낌이라 새롭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윤혜린 / 서울시 노원구
"사람 많은 곳에서 열리는 만큼 사람들이 농부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질 거 같고 좀 더 접근성이 좋아져서 많은 체험 때문에 좋았던 거 같아요."

(촬영: 장수아 국민기자)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건강하고 믿음이 가는 먹거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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