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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스마트폰 활용 '전자 증명서' 발급 확대 [정책인터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스마트폰 활용 '전자 증명서' 발급 확대 [정책인터뷰]

등록일 : 2020.02.28

김제영 앵커>
각종 증명서를 뗄 때마다 행정기관에 직접 가야 해서 참 번거로우셨죠?
주민등록 등초본만 가능했던 전자 증명서 발급이 모두 열세 종류로 확대됐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김세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출연: 박대민 과장 / 행정안전부 행정정부공유과)

◇ 김세진 국민기자>
저는 지금 행정안전부 행정정부공유과에 나와 있습니다.
새로 확대된 전자증명서 발급과 관련해 박대민 과장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대민 과장>
네. 안녕하세요.

◇ 김세진 국민기자>
먼저 전자증명서 발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 박대민 과장>
네, 현재는 민원업무를 처리할 때 '정부 24' 등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과 같은 증명 서류를 인터넷을 통해서 발급을 받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로 출력을 해가지고서 기관을 방문해야 되는 불편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자증명서를 발급받게 되면 기관을 방문할 필요도 없고 종이로 출력할 필요도 없어서 편의성이 제고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주민등록 등초본을 전자증명서로 뗄 수 있는 시범사업이 시작됐죠.
그동안 이용 실적은 어느 정도인가요?

◆ 박대민 과장>
금년 1월을 기준으로 해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은 3만여 건을 발급했고, 그다음에 제출은 1만 2천 건 정도를 제출을 했습니다.
기관별로는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행정기관에 319건을 제출했고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290건,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146건을 제출했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전자증명서 발급 대상이 지난 14일부터 모두 12종류 추가됐는데요.
새로 추가된 전자증명서 발급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박대민 과장>
저희는 전자증명서를 국민들이 많이 발급받는 증명서를 위주로 해서 지금 발급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주민등록등초본을 포함해가지고 지방세 납세증명서, 병적 증명서, 출입국확인 증명서, 그리고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을 포함해서 건강보험 관련 증명서 3종을 포함해서 지금 발급을 하고 있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이렇게 확대되면 예상되는 기대효과, 어떤 게 있을까요?

◆ 박대민 과장>
국민의 입장에서는 직접 기관을 방문해서 제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간도 절감할 수가 있고 교통비도 절약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한편 기관 차원에서는, 기관 측면에서는 업무 자동화를 통해서 업무 효율화를 이룰 수도 있고, 그다음에 종이 출력문서를 보관해야는데 필요한 그러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그렇다면, 이 전자증명서는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나요?

◆ 박대민 과장>
전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전자문서 지갑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발급받은 전자증명서를 보관하는 스마트폰 안에 있는 지갑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먼저 스마트폰의 '정부24' 어플에서 전자문서 지갑을 설치한 다음에 전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게 되는데요.
그 다음에 증명서 수령방법을 전자문서 지갑으로 선택을 하면 발급된 증명서를 전자문서지갑에서 확인하고 제출할 수가 있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전자증명서 발급이 더욱 확대되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또 추가 계획이 있나요?

◆ 박대민 과장>
앞으로도 저희 행안부에서는 국민들이 많이 활용하는 그러한 증명서를 위주로 전자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소득금액증명서 등 약 100종에 대해서 저희가 전자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고, 내년도에는 그 종 수를 300종까지 확대해서 그렇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이제 본격적인 전자증명서 시대를 맞아 혹시 하시고 싶은 말씀 있을까요?

◆ 박대민 과장>
스마트폰을 배경으로 해서 여러 가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그런 시대인데, 그래서 전자증명서의 경우에도 스마트폰에 저희가 앱을 설치해가지고서 발급받아 제출하는 그러한 기능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들께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가지고 전자증명서를 활발히 사용을 해주시고 그러면 저희도 전자증명서를 포함한 디지털 정부 혁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지난해 국민들이 뽑은 행정안전부 뉴스 1위가 바로 이 편리한 전자증명서 발급이었습니다.
증명서 한 장 떼려고 이 먼 걸음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시대가 가까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박대민 과장>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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