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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안보 긴급점검…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개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안보 긴급점검…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개최

등록일 : 2016.11.09

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미 대선 결과에 따라 우리 정부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먼저 외교안보 분야에 미칠 영향도 적지 않은데요,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고 긴급 안보상황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미 대선 이후에도 한미관계는 변함없이 강할 것이다"
미 대선 결과가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개표관전 행사에 참석한 리퍼트 대사는 "한미관계는 과거 부침도 있었지만 언제나 강화돼 왔고 지속적으로 강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미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동맹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우리 정부는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동맹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미국 차기 대통령이 누가 당선되든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는 정부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북한은 한미동맹 관계의 견고성과 대응능력에 대해 추후도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무부처인 외교부 또한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대선 개표와 함께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미 대선 결과를 바탕으로 당정 협의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미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고 전화통화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미 대선 결과가 나오면 관례에 따라 진행되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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