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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의 시대, 농업개방의 파고를 기술영농으로 이겨내기 위한 교육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전국 백쉰여섯곳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 영농설계교육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김미정 기자>

경기도 용인에 사는 69살 이경례씨.

한땀 한땀 바느질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규방공예를 배운 지 7년.

주업은 배농사지만, 이렇게 만든 작품들로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배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올 겨울,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농사짓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알려준 새로운 가지치기 방법이 배농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경기도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영농설계교육.

전국의 36만명의 농업인들이 각 지역마다 설치된156개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마다 두달여간 이렇게 새로운 농업기술을 전수받습니다.

여기서는 자신이 농사짓는 땅의 성분도 컴퓨터를 통해 직접 알 수 있어 그 해 최적의 논 상태로 농사를 지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교육장마다 별도의 조사표를 활용해 현장의 농업인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연구사업에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또 두 달여간 교육을 통해 발견된 부족한 부분은 오는 3월부터 품목별 전문 교육을 통해 보완됩니다.

해마다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달라지는 우리 농업.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은 바로 여기서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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