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새 정부의 경제성장 정책 방향과 한국은행 통화정책의 기본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금통위 이후 기자 간담회에서, 중장기적으로 경제 성장률을 높이려면 경제가 안정돼야 하고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을 맡고 있기 때문에, 새 정부 아래서도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한은 사명·자세 변화 없을 것” 한은의 사명이나 자세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7% 경제성장을 목표로 제시한 새 정부와, 물가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한은 사이에 통화정책 운용을 놓고 긴장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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