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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양식어가 사료자금 1천억원 지원

높은 유가와 사료가격 때문에, 어업인들의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실정입니다.

정부가 어업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양식용 사료자금 천억원을 지원하는 등 어업인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이달 들어 어업용 면세유의 가격은 드럼당 19만원 선으로, 작년의 10만원 선에서 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양식용 배합사료의 가격도 1년새 40% 가까이 올라, 양식 어업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의 민생안정을 위해서 정부가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에, 내년부터 천억원 규모의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담보력이 취약한 어업인들도 금리 1%, 상환기간 3년의 조건으로 신용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1조5천억원 수준인 영어자금 운용규모를 내년에는 1조6천억원으로 늘리고, 2012년까지는 1조8천억원으로 증액해, 어업인들의 경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 어업인을 위한 세제지원 혜택도 점차적으로 확대됩니다.

올해말로 영세율 적용이 마감되는 어망 등 38개 어업용 기자재의 영세율 적용 기간을 2011년까지 연장해, 연간 427억원의 세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플라스틱 어상자와 수산물 선별기 등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 사후환급을 추진하고, 해녀 수송용 선박에 대해서도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하는 방안을 하반기중에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 추석을 전후해 오징어와 고등어, 명태 등의 어종에 대해 총 225억원의 정부비축 자금을 긴급 투입해, 수산물의 가격 안정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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