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7월 초에 올해 4% 중반의 물가 상승률을 전망했는데, 수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상반기 물가 상승률이 4.3%였는데, 하반기는 4% 후반이 되면서 전체적으로는 4% 중반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망의 근거로 김 차관은 국제유가가 최근 두 달 동안 40% 가까이 떨어졌고 단기간
많이 올랐던 환율도 서서히 안정되고 있으며, 공공요금 인상도 최소화될 것이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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