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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EU FTA 타결시 자동차 최대 수혜

우리나라와 유럽연합간 FTA 협상 타결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EU FTA가 타결되면 우리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큰 이익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EU FTA 타결의 최대 수혜업종은 무엇일까.

한국경제연구원은 대 EU 수출품목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가, 가장 큰 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대형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의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우리보다 유럽의 관세가 2%포인트 높아, 관세 폐지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연구원은, 우리나라 자동차 업체들이 시장 접근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유럽의 자동차 시장이 지역별로 세분화돼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유럽연합에 가입한 동유럽 신흥국가에 대해선, 직접 투자를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EU 양측은 우리 시간으로 2일 오후 6시부터 영국 런던에서 통상장관회담을 열고, 한·EU FTA 타결 최종 선언을 위한 막판 조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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