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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3월 무역흑자 사상최대 46억달러

지난달 무역수지가 환율 효과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사상최대인 46억 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상반기중 30~40억달러 규모의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사상최대인 46억1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오늘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283억7천만달러, 수입은 237억6천만달러로 나타나, 98년 4월의 38억 5천만달러 이후 사상최대 흑자를 보였습니다.

이는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2월의 29억3천만달러에서, 흑자폭이 다시 대폭 확대된 것입니다.

3월 수출이 전달보다 29억1천만달러가 늘어난 데는, 무엇보다 선박류의 수출 호조와 환율효과, 그리고 수출금융과 마케팅 지원의 확대를 주된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수입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전달보다 12억4천만달러가 줄어서, 무역흑자를 뒷받침했습니다.

정부는 작년의 수출급증세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분간 수출 감소세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겠지만, 환율효과와 저유가에 의해 수출입 감소폭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상반기 중에는 30~40억 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수출보험과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등 수출총력지원체제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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