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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자리 나누기, 새로운 이정표"

이명박 대통령이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오늘 청와대에서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이번 위기를 극복한다면 세계 기업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소기업인 4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과거에는 없던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노사가 조금씩 양보하는 정신은 어느 나라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잡셰어링을 통해 이번 위기를 극복한다면 세계 기업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IMF와 월드뱅크와 같은 세계기구에서 위기 대처를 잘 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고 해야할 일도 많다며 경기 조기회복론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가 끝난 다음에 한번 더 크게 뛰어 넘는 성장을 할 수 있는 국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이럴 때일수록 중소기업 스스로도 경쟁력을 갖는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독려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등 중소기업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이구산업의 손인국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기신정기의 윤종수 대표이사와 우진산전 김영창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경제위기 극복에 있어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해 대통령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새로운 중소기업인의 다짐'이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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